“43만 4천여 분당주민과 함께 행복한 신도시를 가꿔 나가겠습니다.” 이봉희(58) 분당구청장 취임 일성이다.
성남 토박이 출신으로 효성고교를 졸업한 이 구청장은 지난 1976 2월 서기보로 공직에 내디딘 후 중원출장소 사회계장, 서현 동장, 문화체육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공보담당관, 교통행정과장 등 시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해 4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보건환경국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구청장은 친화력과 뚝심으로 골 깊은 민원 등을 원만히 처리 인사권자의 신망이 두텁고 때문에 최근 판교신도시 조성과 맞물린 주민들의 분당구 분구 민원 처리에도 큰 공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