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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명품쌀생산 지원 늘려

市, 못자리 상토지원 등 2억700만원 투자
“인정 받는 품질 생산해 경쟁 우위 지킬 것”

이천시는 올해 명품쌀 생산단지 지원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천ha를 확정해 시행하고 못자리 상토지원 등 2억700여만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품질 좋은 명품 이천쌀을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이천쌀 브랜드를 고수하고, 더 좋은 가격으로 판매해 농가소득을 올리고자 지난해부터 명품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못자리 상토지원에 6천만원(1천ha), 맞춤형 비료지원 8천100만원(1천ha), 규산질비료지원 1천600만원(1천ha), 병충해방제(2천ha)에 5천만원 등 모두 2억7천만원이 투자된다.

이천시가 시행하는 명품쌀생산단지는 밥맛을 결정하는 쌀의 백도, 단백질, 안전미 등을 고려해 벼농사하기에 알맞은 주변여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엄격히 판단해 선정하고 있다.

명품쌀생산단지 참여농가는 이 같은 이천시의 지원에 따라 조곡 40kg 1포당 1천500원의 시 보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통상 논 1ha에 40kg 조곡기준 150포가 생산되는데 보정률 92%를 적용하면 1천ha에 13만8천포가 생산되고 이것을 시 지원금에 적용하면 포당 1천500원이 지원되는 것이어서 간접적인 수매가 인상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쌀이 없어서 못파는 쌀이 되고 브랜드가치가 워낙 높다보니 타지역에서 ‘타도 이천쌀’을 외치고 있다”며 “품질로 사랑받는 명품 이천쌀을 보다 많이 생산해 경쟁우위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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