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26일 강화군 불은면 소재 국방유적인지 광성보(사적 제227호)에서 강화도배연구회(회장 민철홍) 주관으로 배꽃 음악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방유적지 광성보내 배 과수원 현장에서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고 만개한 배꽃을 바라보며 귀로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입으로는 설탕 같은 강화섬배 맛을 보며,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가슴에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대행사로 대만 수출배 작목반에서 강화섬배의 무료 시식회 및 판매행사를 갖을 예정이며 브라스밴드(관악, 타악) 공연, 봄꽃 사진전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덕수 군수는 “금년에 처음 개최하는 음악회로 역사깊은 장소에서 강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청정 강화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즐기는 한마당의 장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