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수어린이도서관 주최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연수어린이 축제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인천항의 만성적인 체선, 체화를 해소하고 수도권 항만 수요증가에 대처하는 미래 지향적인 종합항만 개발과 대중국 주요항만 상호 연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인천신항의 조기 완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인천항 기능재배치 및 선진화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식)’는 22일 “인천신항은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의해 2020년까지 컨테이너 23선석, 잡화 7선석 등 총 30선석이 건설될 예정이나 해운물류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2015년까지 완공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접안시설도 1만 TEU급 이상의 대형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 규모로 항만기본계획이 변경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지표명 및 가능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인천항은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정부의 정책적 소외와 항만인프라 부족으로 급변하는 세계물류시장에서 중대한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중국 주요 항만들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어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 같은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신항이 2015년까지 조기에 완공돼야 할 뿐 아니라 부두건설도 1만TEU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이 변경 돼야 한다”며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020년까지의 사업기간을 2015년까지로 변경해야 하고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천∼4천TEU 규모의 선석을 1만 TEU급 이상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변경해 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