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15.0℃
  • 황사서울 10.1℃
  • 황사대전 13.3℃
  • 황사대구 19.1℃
  • 맑음울산 21.7℃
  • 황사광주 13.3℃
  • 맑음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8.8℃
  • 황사제주 14.4℃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22.5℃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쌍둥이 엄마 김슬지…"언젠가 아이들과 함께 뛰는 날이 오길 바라요"

심민아·심지아 쌍둥이 엄마 김슬지, 5㎞ 완주 목표

 

 

"가족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헤쳐나갈 수 있어요."

 

22일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이 개최된 수원종합운동장에는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여 쌍둥이 심민아(2), 심지아(2) 씨를 유모차에 태운채 참가한 화성 시민 김슬지(40)의 도전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세 모녀는 생애 첫 마라톤으로 5㎞ 레이스에 도전했다. 출발을 앞둔 김 씨의 표정에는 설렘과 함께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제 몸 컨디션이 안 좋기도 하고, 아이들이 울거나 힘들어할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목표는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이고, 추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서 함께 뛰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아이들이 지금은 기억을 못 하겠지만, 오늘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가족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헤쳐나갈 수 있다'라는 걸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