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청장 이헌석)은 지난 2003년 10월 개청이후 ‘브랜드’로 사용해 오던 영문명칭(Incheon Free Economic Zone)의 머리문자 ‘IFEZ’를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상표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오는 9월까지 심벌마크와 로고타입 등 슬로건 외에 전용색상, 전용서체, 전용무늬 등 IFEZ 이미지를 부각시킬 BI(Brand Identity)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브랜드 홍보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일부 건설업체들이 IFEZ란 브랜드를 자사의 회사명으로 남용함에 따라 국책사업의 프로젝트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프로젝트 이미지 손상이 염려해 업무표장(1가지), 상품류(2가지), 서비스류(7가지) 등 3가지 종류로 법률적 보호조치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