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3일 오세창시장, 형남선시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유족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연동 소재 산불진화추도탑에서 제12회 산불진화순직자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행사는 지난 1996년 4월 동두천시 걸산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도중 순직한 고 이강욱 산림계장 외 6인의 공익근무요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순직자들의 희생정신을 후손에 알리고자 개최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자리에서 “고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시민모두가 잘 관리해 다시는 산불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