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도시개발 일방적 추진 중단하라”

연석회의, 주민 의견 수렴 촉구 서명운동… 25·29일 추가 전개

‘인천시 개발관련, 공동대응을 위한 연석회의(공동의장 임동선)’가 24일 시의 일방적 개발계획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촉구하는 동인천역 서명운동에 이어 추가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연석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인천시의회에서 통과된 ‘도시재정비촉진조례안개정안’에 대한 시의 전면 수용을 요구한다”며 “도시개발사업 및 기타 개발관련법에 적용되는 개발지역의 민원 수용 및 현재 유명무실한 다수민원조정관 제도의 폐지 또는 제도적 보완을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시의회에 연석회의 명의의 청원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석회의측은 지난 23일 동인천역광장에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5일과 29일 구월동 신세계백화점과 부평역 광장 등에서 두차례에 걸쳐 서명운동을 추가 전개할 예정이다.

연석회의 관계자는 “지난 23일 현재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총 4천명에 달하고 있다”며 “연석회의가 목표로 하고 있는 5월까지 약 1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석회의 김정환 간사는 “청원 서명운동을 통해 시의 일방적 개발이 인천시민의 삶을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박탈감과 상실감을 증폭시키는 잘못된 개발임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사표현”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