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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단’ 산학협동 전략

‘미미와 다다…’ 국제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애니 업체 기획력-대학 기술력 만나 시너지 효과

대학과 기업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는 등 산학협동을 통한 ‘윈-윈’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는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 프로그램 매매시장인 MIPTV/Milia 2008의 ‘콘텐츠 360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산학협력의 성과를 높인 작품으로 꼽힌다.

2000년 이후 애니메이션 관련학과가 대폭 신설되면서 출신 졸업생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극소수만이 애니메이션 산업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업계가 비용절감을 이유로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애니메이션과의 김윤경 교수는 “업체는 비용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잠재력과 빠른 적응력을 활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업체의 기획력과 대학의 기술 및 인력이 만나 실제로 국제 대회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대학 교육과 업체가 필요한 역량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다양한 산학협력작품을 만들기 위해 2005년 청강창조센터(CCRC)를 개설해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의 3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도 이곳을 통해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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