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이 정식으로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관광공사 노조는 지난 3월5일 설립된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병훈)이 오는 30일 공사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지역 공사 및 공단 중 마지막으로 출범하는 인천관광공사 노조 출범식에는 공사 노조원을 비롯 임원진 그리고 시 산하 공사, 공단 노동조합협의회 소속 9개 노조위원장이 참석하게 된다.
이병훈 노조위원장은 노조 출범과 관련 “기존의 대립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재 정립하는 새로운 노사관계 확립을 이루고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에 중점을 두는 주인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은 전직원 71명 중 조합원 가입대상자 52명 전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