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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상생경영 맞손

임원진 생산 현장 체험 현장 목소리 귀 쫑긋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과 전 임원진이 생산 현장에 투입돼 ‘일일 생산 직원’으로 변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품질 확보 의지를 다지는 등 ‘생산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GM대우는 그리말디 사장을 시작으로 전 임원진이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생산 공장에 투입돼 GM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를 6시간 동안 실시한다.

이번 OJT는 임원진이 생산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파악하고 종업원들과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것 뿐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직접 제안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날 그리말디 사장은 GM대우 부평 조립2공장 의장라인에서 에어백관련 컨트롤 모듈을 장착하는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부평 2공장은 GM대우의 대표 차종인 토스카 프리미엄6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날 그리말디 사장은 “이번 생산 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 직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GM대우 경영진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직원들간 하나되는 팀워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산부문 유기준 수석부사장은 “생산 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지난달 23일 군산과 보령공장을 시작으로 25일 부평공장, 5월 2일 창원공장을 마지막으로 전 사업장을 순회하며 경영환경과 회사 성과, 향후 비전을 전달하는 전 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영현황 설명회는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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