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8일 이대엽 시장, 이수영 시의장, 이숭겸 신구대 학장, 결혼 이민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성남시는 최근 이대엽 시장, 이수영 시의장, 정기영 시의원, 이숭겸 신구대 학장, 결혼 이민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의 축사 등에 이어 전통 의상을 입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결혼해온 주부들이 나라별로 축가를 불러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에서 펴온 이민자 가족 대상 친정엄마 결연사업, 한국어 교실, 전통 장 담그기, 예절 교실, 요리 교실, 해피 패밀리 성남 등 사업에 이은 것으로 결혼 이민자 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어 교실, 부부 교육, 자조 모임, 결혼 이민자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