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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산악레포츠 메카로 뜨다

탑동 442㎡부지 MTB·생태체험장 등 조성
관광도시 탈바꿈 계기마련… 경제성장 기대

광주시는 1일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한마음 큰 잔치인 ‘모여라! 어린이체험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동두천시와 (주)오투벨리(대표 백창용)는 1일 오전 동두천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동두천시 탑동일원 442만㎡의 부지에 산악레포츠 체험단지를 조성하는데 합의하고 민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세창 시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유치된 2천120억원의 대규모 민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백창용 오투벨리 대표, 문병근 라미드 계열그룹회장 등 양측 관계자 9명과 탑동 주민으로 구성된 개발추진위원, 지역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민자유치가 확정된 ‘탑동산악레포츠 조성사업’은 그간 오시장이 취임 초부터 동두천시를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동두천시 자체를 하나의 관광 브랜드화 하겠다는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산악레포츠 사업은 2천12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탑동지역 442㎡의 부지에 MTB자전거, 산악경마, 서바이벌 경기장, 산악ATV 코스, 유스호스텔, 암벽등반 체험장, 계곡습지 생태체험장 등 산악레포츠시설과 골프장, 콘도, 워터파크 등 체육 및 휴양지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수도권의 산악레포츠 매니아를 흡수해 동두천시를 산악 레포츠의 도시이자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오투벨리는 4년전부터 사업을 추진키위해 수십차례의 현지답사와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36만평의 부지를 이미 매입했고 추가부지에 대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시장은 “이번 2천 120억원 규모의 탑동산악레포츠 조성사업은 우리시의 첫 번째 대규모 민자유치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기폭제로 시전역에 민자유치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올해를 동두천시가 발전해나가는 무한질주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산악레포츠 민자유치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자축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탑동 임도를 활용한 제9회 도지사기 단축산악마라톤대회와 전국 최대규모의 MTB 산악자전거대회를 6월과 8월에 개최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산악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두천시의 위상을 적극 홍보해 나갈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군주둔과 수도권 규제에 묶여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두천시가 미군철수와 공여지의 반환과 맞물려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동두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 관광중심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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