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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2군 핸디캡 경주, 3세 신예마 각축전 기대

서울경마공원에서 11일 10경주(1900m)로 열리는 혼합 2군 핸디캡 경주가 3세 신예마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차 출마투표에 18두가 신청,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 경기는 특히 경마문화축제 기간 중 펼쳐져 관심도가 한층 높다. 우승마의 예측은 쉽지 않다. 경주 경험이 많지 않고 등급을 올려 출전하는 마필이 다수 출전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복승률 80%인 ‘비카러브’와 연승률이 단연 돋보이는 ‘클레베스타’, ‘강철권’, ‘황금돼지’ 등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로하캣’, ‘마이온튠’, ‘메가빅터’ 등은 핸디캡의 이점을 살려 입상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5전 3승 2착 1회로 양호한 성적을 이어가는 ‘비카러브’는 1900m 경주는 첫 출주다.

직전 경주(3월 23일)에서 ‘과천신사’를 9마신(약 21.6m)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대체로 빠른 주로에서 약체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한 전적이 있다. 총 전적 5전 3승 2착 1회. 승률 : 60%, 복승률 : 80%.

‘클레버스타’는 지난 해 9월 데뷔 후 여섯 경주에 출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경주인 4월 12일(토) 10경주(1800m)는 승군 후 처음 치른 2군 경주(4월 12일 ?1800m)에서 10착에 머물러 호된 신고신을 치렀다.

출주마 중 가장 높은 중량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전적 : 6전 3승 2착 1회. 승률 : 50%, 복승률 : 66.7%.

‘강철권’은 10전 전적 중 5착 이내 착순에 든 경주가 8회나 될 정도로 경주 성적이 우수한 편이다.

직전경주인 4월 12일 10경주(1800m) 2군 첫 경주에서 초반 강한 전개를 펼쳤으나, 종반 몰락해 6착에 머무는 아쉬움을 주었다.

부담중량 우위로 강력한 상대마와 대등한 전력 보유해 선전이 기대된다. 총 전적 : 10전 2승 2착 3회. 승률 : 20%, 복승률 : 50%.

암말로서 인상적인 우승은 별로 없는 '황금돼지'는 11전 중 5착 이내 착순에 드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 '동반의 강자‘에 2와 1/2 마신(약 6m) 차로 밀려 2착을 했지만 최근 두 번의 2군 경주 모두 선전했다. 경주 후반의 추입 전개가 예상된다. 조부마가 90년대 북미에서 명씨수마로 활약하며 명마를 많이 배출한 ‘댄지그’로 우수 혈통계열이다.

총 전적 : 11전 1승 2착 5회. 승률 : 9.1%, 복승률 :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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