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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최강 ‘찌르기’

전국종별펜싱, 플뢰레 개인·단체 金1·銅2 쾌거

광주시청 펜싱팀(코치 박래성)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자치해 또 한번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사)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한 ‘제26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 개인전 남자 일반부 플뢰레 1위와 3위, 단체전 남자 일반부 플뢰레 3위를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0팀 1천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광주시에서는 정광석(35), 차형우(31), 이관행(29), 이천웅(27), 강희중(25) 선수 등 5명이 참가했다.

국가대표이기도 한 이천웅은 대회 초반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결승전에서 울산광역시청 정재성 선수를 꺾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불굴의 투혼을 보인 차형우도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는 정광석, 차형우, 이천웅, 강희준이 참가해 국군체육부대와 접전을 벌인 끝에 3위에 입상했다.

조억동 시장은 9일 시장실에서 박코치와 선수 등 펜싱팀 6명을 접견하고 “전국대회에서 광주시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시의 위상을 높을 수 있었던 것은 코치 및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훈련에 임해 제89회 전국체전 등 나머지 대회에서 선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2003년 창단된 이래 매년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등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에 입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제12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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