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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 한국전통 불교예술 공연 눈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공항(Cultureport)으로서의 이미지 확립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전통불교예술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석가탄신일 기념을 겸한 이번 공연에선 내·외국인들이 종교의 거부감 없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친근하고 보편적인 소재인 부채춤과 민요, 장고춤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전통 불교문화의 특징을 담은 범패와 바라춤, 나비춤 등이 공연됐다.

특히 이번에 공연되는 영산재(범패와 바라춤 나비춤)는 중요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되어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작품이다.

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이번 공연만이 아니라 6월 예정된 2단계 그랜드 오픈에 맞춰 인천공항 및 주변대로에 환경조형물 및 유채꽃밭 등을 조성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공연단이 1년 내내 흥미롭고 감동적인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입국동선에 갤러리, 탑승동 박물관, 전통문화체험관 등과 같은 문화공간을 통해 인천공항만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문화·예술의 향기와 감동이 느껴지는 세계 최고의 문화공항(Cultureport)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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