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다수의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한 관내 20개소의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복합건축물의 경우 건물 특성상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과 동시에 다중이용업소 이용자 등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화 및 경보시설 전원 차단상태 ▲소방시설관리업체 종합정밀점검 ▲입주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 확인 등을 점검, 건물내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옥내소화전 방수요령, 피난동선 확인 걷기, 소화기 배치요령 등을 실시해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