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인터내셔널이 총괄하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세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에 꿈의 도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특집기사를 스탠 게일(Stanley C. Gale) 회장의 인터뷰와 함께 보도했던 ‘뉴욕타임스’는 지난 달 초에도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금융허브를 다룬 기사의 첫 번째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지난달 20일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 설계를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의 사업을 집중 조명했다.
세계 최고의 뉴스전문채널인 ‘CNN’은 지난 3월초 KPF의 제임스 폰 클렘퍼러(James von Klemperer)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가치와 비전을 전세계에 알렸다.
또 미국의 대표 일간지 중 하나인 ‘시카고트리뷴’지는 미국의 게일 인터내셔널과 한국의 포스코 건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례를 주요 화제로 다뤘다.
해외 유명 인사들의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대한 관심도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미국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 또한 비슷한 시기에 게일 인터내셔널의 서울 광화문 사무실을 방문에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골프의 전설로 불리우는 잭 니클로스(Jack Nicklaus)는 지난달 16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잭 니클로스 골프 클럽 코리아’ 개발 현장을 방문해 자신이 직접 설계한 골프장 개발 과정을 점검하며 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게일 인터내셔널이 총괄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해외 유력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사례들을 재조명해 본다.
▲새로운 금융허브가 떠오른다
특히 1일 평균발행부수 117만부를 자랑하는 세계적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일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금융허브도시에 대한 특집기사를 내보내면서 게일 인터내셔널이 개발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첫 번째 사례로 다뤘다.
‘월스트리트가 흔들리는 동안 새로운 금융허브가 떠오른다(While Wall Street Struggles, New Financial Hubs Go Up)’는 제목의 이 기사는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아시아에서 가장 야심차게 진행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라고 명명했다.
이어 오는 2015년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유비쿼터스 기능을 가진 아시아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미국기업인 게일 인터내셔널과 한국기업인 포스코건설이 합작해 진행하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민간 주도 개발사업으로는 세계 최고인 300억달러 규모로 진행되고 있고 한국정부도 도시인프라 조성을 위해 10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난달 20일에는 ‘KPF, 세계의 지평선을 다시 그리다(Fashioning Skylines, Not a Personality Cult)’라는 제목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설계를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기사를 게재하고, 최근 진행되고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게일 인터내셔널이 개발하고 있는 송도 사업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기사에서는 특히 한국에서 진행 중인 1천500 에이커에 달하는 개발 사업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 및 주요 빌딩 설계를 KPF가 맡게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1976년 설립 이래 올 여름 완공되면 두바이의 알버즈 빌딩과 함께 세계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상해 월드금융센터 등 KPF의 주요 사업과 성장 배경, 비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를 위한 도시
24시간 뉴스채널이자 글로벌 방송채널인 CNN 인터뷰 코너에 송도국제업무단지 설계를 책임지고 있는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의 제임스 폰 클렘퍼러(James von Klemperer) 사장이 지난 3월 9일 출연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가치와 비전을 전세계에 알렸다.
클렘퍼러 사장은 “도시를 설계하기에 앞서 가장 중시했던 것은 바로 도시가 자동차를 위한 것이 아닌, 사람들이 걷고 싶어하는 보행자를 위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거리를 세심하게 조정했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기름을 쓰지 않고도 일상적인 업무활동이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렘퍼러 사장은 “교육, 비즈니스, 건강 등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춘 송도국제업무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국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며 “국제적으로 설계 일을 하는 나조차도 가족과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로 오고 싶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부동산 개발사 통해 세계적인 기업 유치 예정
미국 10대 일간지의 하나로 오랫동안 미국 중서부 지역의 대변지 역할을 해 온 ‘시카고트리뷴’지는 지난달 25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미국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다룬 특집기사에서,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과 한국의 포스코 건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례를 주요 화제로 다뤘다.
‘전문기술도 인기 상품 (Expertise a hot commodity)’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바다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도시’로 명명하고, 부동산 개발업체 존스 랑 라살르(Jones Lang Lasalle) 해외사업이사의 말을 인용, 바다를 매립해 이뤄지는 송도를 5천만㎡의 사무실 공간, 3천만㎡의 주거공간, 1천만㎡의 상업지, 500만㎡의 호텔 공간을 포함한 거대한 규모라고 소개했다.
미국 제41대 대통령이자 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12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사무소를 방문해, 게일 인터내셔널사의 스탠 게일 회장으로부터 직접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진행사항과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평소 나는 큰 비전을 추구하는 사람들(Big thinker)을 존경한다”며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그러한 원대한 비전을 갖고 건설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탠 게일 회장은 게일사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부시 전 대통령과 같은 명망 높은 글로벌 리더들이 보여주는 관심과 지원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 게일 회장, 미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만남
게일 인터내셔널사의 스탠 게일 회장은 지난달 15일(현지 시각)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만찬에 초대되어, 첫 미국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만찬에서 게일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현대의 최고경영자 그리고 서울 시장 및 대통령이 됨으로써 사기업과 공직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게일 회장은 “한국의 헌신된 동반자이자, 국제 비즈니스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과 비전을 진심으로 지지한다”며,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 만찬 전에 게일 인터내셔널사는 루돌프 길리아니(Rudolph Guiliani) 전 뉴욕 시장을 위해 게일 회장, 하인즈 대표이사, 류진 풍산그룹 회장 주최로 게일사의 맨하튼 본사에서 따로 연회를 열었다.
이번 연회는 한국 미국 사이의 돈독한 우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어 16일에는 게일 인터내셔널 중역진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의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포럼(한국투자환경설명회) 2008에 참석했다.
또한 17일 게일 회장은 한미기업협의회(U.S.-Korea Business Council)와 미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최고경영자(CEO)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 했다.
최고경영자 라운드테이블은 미국에서 가장 사업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다국적기업들 중 일부를 대표하는 이들이 참석했으며, 게일 회장은 부동산 업계를 대표해 단독 참석했다.
▲잭 니클로스, 송도 골프클럽에 각별한 애정
골프의 전설로 불리우는 잭 니클로스(Jack Nicklaus)가 지난달 16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잭 니클로스 골프클럽 코리아’ 개발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7천300야드에 이르는 골프코스의 개발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잭 니클로스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4월 ‘잭 니클로스 골프클럽 코리아’ 명명식에 이은 두 번째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세계적 수준의 골프 클럽이 완성될 수 있도록 잭 니클로스가 직접 나서 자신만의 디자인 컨셉을 더하고 개발 진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바쁜 일정 중 짬을 내 송도를 들렀다.
골프코스 개발 현장을 시찰하며 잭 니클로스는 “최상의 골프코스 디자인 설계를 위해서는 골퍼가 실제 경기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들을 테스트해 보아야 한다”며 “홀 높이의 미묘한 차이, 전략적으로 위치한 워터 해저드 그리고 균형 잡힌 스코어 관리를 통해 골프클럽에 개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골퍼들이 마음껏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완벽한 최첨단의 드라이빙 레인지를 갖춘 골프 클럽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잭 니클로스는 현장을 뜨기에 앞서 “이번 골프 클럽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동북아 경제 중심이 될 송도국제도시의 비전을 높이고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설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