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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본질 추구 수익 창출 이바지”

서석기 수원농업협동조합장 당선자

“농협의 본질은 경제사업이다. 초대형하나로마트와 매머드급 예식사업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14일 실시한 제13대 수원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를 거머진 서석기(67) 당선자는 앞으로 수원농협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경제사업이 주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서 당선자는 “우선 차득규 후보와 김봉기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7천여 조합원들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준만큼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자는 이어 “올해 선거는 선거일이 촉박하고 공휴일이 많아 조합원 개개인들에게 선거홍보물이 전달되지 못해 걱정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5%가 넘는 투표율이 나와 고마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서 당선자는 “그동안 조합장을 8년동안 해왔지만 할수록 어려운 자리가 이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자본시장 통합법이 시행되는만큼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수원농협은 수원시민의 금고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수원시민들의 이용률이 낮다고 지적한 서 당선자는 많은 수원시민들이 수원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자는 “재임기간 중 추진하고 있던 초대형급 하나로마트 건설과 매머드급 예식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유통에 책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수원농협 자리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 수원농협조합장인 서석기 당선자는 이번 재선 성공에 따라 그동안 해왔던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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