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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출전 거머쥔 ‘발명 꿈나무’

김포 금파初 발명반,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세계대회 선발전 우승

김포의 한 초등학교 발명반이 한국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화제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고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와 세계DI(Destination Imagination)대회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김포 금파초등학교(교장 류시호) 발명반 학생들로 이루어진 ‘Power Seven’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금파초 발명반은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미국 테네시대학에서 개최하는 2008년 세계DI대회에 한국대표자격으로 출전한다.

세계DI대회는 세계 각국의 1천여팀이 참가하며 공연과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력, 도전정신, 협동심을 다양하게 발휘하고 대회가 열리는 동안 외국 학생들과 친교를 맺게 된다. 또 각자 자기 나라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화합의 장도 마련돼 금파 교육의 기본 방향인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금파초 발명반은 지난 2006년 1월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그해 세계DI에 참가한 바 있다.올해 Power Seven팀(최수빈, 진충열, 김동주, 이정택, 양소영, 이해단, 박소려)을 이끄는 지도교사(박양숙)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갖고 문제 의식을 고취시켜 창의적인 발상을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도전 의식을 키우고 팀원간의 협동심을 기른다”며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창의력을 개발하는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한 금파초 발명반 학생들에게 “창의력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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