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남동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제2차 시험조사’가 98.52%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완료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4월10일~5월16일까지 8천934가구를 대상으로 시험조사를 실시한 결과 8천802가구(98.52%)가 조사에 응답했으며 특히 인터넷, 우편, 전화조사를 통해 자율 응답한 가구가 3천53가구(34.17%)에 달해 730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되었다는 것.
또한 조사 응답자를 대상으로 통계청이 경품추첨을 한 결과 당첨자 14명 중 1등(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포함한 9명이 광주시에서 당첨되는 행운도 있었으다.
시에서도 자율 조사에 응답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97명에게 369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정신희 시 정보통신과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광남동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