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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논현지구 복지 향상 팔걷어

市, 종합사회복지관 설립 중앙부처에 건의

인천시는 대규모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남동구 논현지구에 저소득주민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설립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남동구 논현지구에는 임대주택 약 1만1천232호에 달하는 대규모 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저소득주민의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거주에 따른 복지시설 건립 및 비용이 대두되고 있다.

또 복지급여 및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면서 지역사회문제 예방 및 사회통합을 위한 기반조성이 시급지고 있으나 시의 재정부담으로 감당하기는 버거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중순 국무총리실, 보건복지가족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구축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의 필요성과 이용율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제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에 들어가 이달 중 중앙부처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논현지구는 국민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되면 4월 말 현재 입주민의 37%가 복지급여 대상자임을 감안할 때 연면적 약 500평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현재 만수지구, 연수지구, 갈산지구 등 3곳의 임대아파트 단지내에 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서 있으며, 3, 4층 규모로 어린이 시설, 노인시설, 문화센터 등 복지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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