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해 대속을 펴 10여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2부터 1개월간 지역 환경단체 등과 함께 판교택지개발지구 등 관내 흙먼지 발생사업장 95개소에 대해 단속을 펴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주변 청결상태, 특정장비 사용 소음기준 초과여부 등에 대해 실시해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미신고 업소 2개소, 공사장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미이행 업소 1개소,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흡 사업장 9개소 등을 적발해 사법당국 고발, 조치이행 명령, 개선 명령,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