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인천사업본부 신사옥 준공식이 28일 부평구 갈산동 신사옥에서 이원걸 한전 대표이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사업본부 신사옥은 (구)부평내연발전소 부지를 활용해 5천280㎡(1천6백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9천570㎡(2천9백평) 규모로 2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신사옥은 울타리가 없고 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을 뿐 아니라 벤치 등이 설치돼 있어 주민휴게공간으로도 이용될 전망이다.
사옥 이전으로 한전 인천사업본부는 인천과 시흥, 김포 등의 관할 지역의 한 가운데 자리잡게 됐다. 중구 신흥동 사옥은 제물포 지점으로 , 부평지점은 영업실로 명칭을 변경해 신사옥 1층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김기호 인천사업본부장은 “사옥준공을 계기로 한전은 ‘인천사랑, 인천은 한전사랑’ 의 슬로건 아래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