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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맞아 피로연장·종교시설 돌며 표심잡기 나서

경기도의회 광주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를 3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은 각 후보들이 각종 피로연장과 종교시설들을 돌며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펼쳤다.

더욱이 마지막 주말을 맞아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도 치열해 한나라당에서는 31일 정몽준 의원과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이 1일에는 남경필 도당위원장이 광주를 찾았고, 통합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의원, 송영길 의원과 문학진 의원과 정대철 상임고문, 최재성 대변인 등이 임종성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민주당 임종성 후보는 1일 광남동의 태전교회, 광성교회와 광주시내 주요 종교시설을 돌며 종교인들의 표심에 호소했으며 지원유세를 나온 정대철 상임고문은 경안 재래시장을 찾아 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상임고문은 “6·4 보궐선거에서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한나라당 후보를 찍고 그렇지 않으면 임성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정부 여당 실정을 비난한 뒤 임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한나라당 이석규 후보는 광주시내 대표적인 종교시설인 광주성당과 성결교회, 감리교회, 중앙교회, 평화교회 소망교회 등을 누비고 광주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린 광주공설운동장에서 표밭을 누볐다.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도 지난 31일 정진섭 의원과 함께 경안동 중앙예식장 앞에서 이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작년 12월 우리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함으로써 선진국 대열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100여일 밖에 안된 대통령을 향해 여러가지 걱정들이 많지만 경제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은 반드시 나라 경제를 살려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대통령이 정말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은 4일 치뤄지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이석유 후보를 당선 시켜줘야 한다”며 “젊고 몸도 튼튼한 청년 사업가인 이 후보가 광주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무소속 박종선 후보도 주말 내내 각종 피로연장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으며 역시 관내 주요 종교시설을 찾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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