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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제품 유럽진출 청신호

남동구, 3개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1천364만달러 상담실적

남동산단 중소기업 제품이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불가리아 소피아, 스위스 쮜리히 등 유럽 3개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1천363만9천달러(총 130건)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윤태진 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내 10개 업체가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첫 번째 방문지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44건(1천283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64건(388만1천달러), 스위스 쮜리히에서 22건(192만8천달러)의 상담실적을 각각 거뒀다.

이번 방문지역 중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는 전통적인 기술 강국으로서 우리 업체의 진출이 쉽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담실적을 거둬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무거운 물체를 주로 상하로 이동시키는데 사용하는 기계장치인 호이스트를 제조한 평선기계산업㈜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811만5천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자동차용 리프트를 생산하는 파워렉스는 3개국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 구청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남동공단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의 활로가 열리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유럽시장 진출의 결실을 맺기 위해 바이어 관리와 해외지사화 사업지원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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