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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인천시당 美쇠고기 규탄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3일 오후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쇠고기 재협상 촉구 및 장관고시 강행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은 1일 서울 명동집회를 시작으로 장외투쟁을 개시한 이후 2번째로 개최된 인천집회에는 손학규 대표, 원혜영 원내대표, 송영길 시당위원장, 정세균 의원, 신학용 의원 등 지도부와 인천 전 지역의 당원,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날 규탄사,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며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식 쇠고기 협상 및 장관고시를 강력히 비난하고 정부의 국민을 섬기는 태도변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특히 2일 정부의 관보게재 유보 조치와 3일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중단 요청결정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고시 연기가 선거용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굴욕적인 협상 결과에 대해 굴욕적 청탁 수준의 요구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또 한 번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손대표는 “국민의 힘으로 작은 전진을 이루어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고 쇠고기 재협상이 국민의 뜻대로 타결되는 순간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인천시당 송영길 시당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장관고시의 철회와 즉각적인 재협상 착수 ▲30개월 미만 살고기 수입 원칙 준수 ▲사태에 대한 책임차원의 내각 총사퇴 ▲연행자의 즉각 석방 및 강경진압 책임자 문책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전면적인 국정쇄신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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