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고유가 어려움 극복의 일환으로 행정관서 에너지 절약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시 청사 점심 시간 1시간 소등하기, 창측 조명 끄기, 사무실 실내온도 26℃ 기록관리하기 등 6개 실천 항목을 정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사 내 34개 사무실별 에너지 지킴이 1명씩을 지정하고 실내 온도계를 지급해 적정 온도를 관리해 나가도록 했다.
또 에너지 절약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 시청사 앞 등 지역 관공서 20여개소에 게첨키로 했다. 시는 또 시청에 이어 각 구청과 동사무소 등 일선 행정 기관으로 확대 권장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