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2008년 학교 건강증진사업 시범사업’을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양벌초등학교 2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되며 사업기간동안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비만 어린이들의 비만관리 및 예방 ▲학교, 보건소, 시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설문조사, 체력검사 등의 기초자료 구축을 비롯해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운영, 학부모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건강증진사업은 사회의 중요 구성원이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지원프로그램으로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