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가스공사와 ‘2008 BLUE SKY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녹색연합은 ‘미래 세대에 푸른하늘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을 비롯해 수원, 부천, 안산 등 수도권 4개 주요도시 100개 지점에 이산화질소농도 자동측정망을 설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시도 학교 및 동사무소 옥상 등 13개 지점에 이산화질소 자동측정장비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나 대부분의 3층 이상 옥상에 설치되는 등 조사위치의 잘못 선정으로 인체에 미치는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녹색연합은 시민이 느끼는 실생활 오염도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사람의 호흡기 위치와 거의 일치하는 지면으로부터 1.5m 높이에 측정기를 설치, 일반시민 50명과 학생 50명을 조사원으로 선정해 출퇴근 및 등하교시 100개 지점, 2개씩 측정기를 설치 24시간 모니터링해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팀에 분석을 맡길 예정이다.
또한 이와 같은 자료를 기초로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확보와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대기오염 저감 활동 및 실천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친환경 실천수기를 공모, 우수한 2개팀을 선발해 일본 오사카의 대기환경 단체 및 시설 등을 연수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천녹색연합은 대기질 오염도측정 결과에 대한 정책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하고, 퍼포먼스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