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신영은(남동1), 강창규(부평3), 고진섭(부평2) 등 3명으로 이들은 한결같이 시정발전을 위해 집행부를 상대로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다할 것을 주장하며 동료 의원을 상대로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이 가운데 유일한 3선의원인 신영은 의원은 동료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20표 내외의 압승을 장담한다면서 의장에 당선되면 모든 의원에게 골고루 의정지원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이고, 송도, 청라, 영종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인천의 비상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인천시의회가 그 중심에 서도록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선의원인 강창규 의원도 의장에 당선되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추진력을 내세워 CEO 경험으로 익힌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력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회의를 정례화 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시의회 운영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역시 2선인 고진섭 의원도 의장에 당선 되면 상임위를 중심으로 마음 놓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회를 운영해 의회다운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으며,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 맞는 국제외교 등을 통해 의회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와 같이 이들 3명의 후보는 의회를 이끌 의장직을 차지하기 위한 물밑경쟁에 돌입하면서 저마다의 지지층 확보와 표심 끌기에 분주한 입장이다.
한편 오는 26일 치러지는 제5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의 대표성을 갖고 원 구성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