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안시장 안내간판 준공 제막식’을 최근 경안시장 입구에서 개최했다.
경안시장 상인회 주최로 개최된 제막식에는 조억동 시장과 최현범 상인회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김영훈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경안시장 안내간판 설치사업은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경안시장의 위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광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경안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내간판은 가로 0.8m, 높이 5m의 지주간판으로 제작됐으며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용원 기업지원과장은 “광주시는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가는 날’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포인트 사용을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