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단축(산악)마라톤 대회가 지난 15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어등산-쇠목계곡-산과물식당을 순회하는 10㎞코스에서 진행됐다.
동두천시생활체육협의회와 도 육상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펼쳤으며 남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남자70대부 등 11개부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산악구간을 통과하는 대회로서 평균기록보다는 10여분 가량 늦어진 레이스를 펼쳤다. 수원시와 안성시가 1·2부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