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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랜드마크 ‘Flying to the Future’

높이18.7m 길이30m 초대형 비상하는 미래공항 이미지화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비상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인 ‘Flying to the Future’가 17일 오후 3시 공항이용객에게 첫 선을 보였다.

‘Flying to the Future’는 지난해 9월 ‘인천국제공항 랜드마크 경관조성 환경조형물 국제현상공모’에서 지난 1월 최종 선정된 보라조형연구소 김무기 작가의 설치 예술 작품이다.

인천공항 진입대로 중앙 잔디광장에 설친된 ‘Flying to the Future’는 높이 18.7m, 길이 30m의 대형 조형물로써 인천공항의 세계 최고 허브공항 이미지와 21C를 선도해 발전하는 초일류 미래공항 이미지를 무공해 에너지원인 태양광과 빛, 바람 형태로 유선형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 조형물 외부를 감싸고 있는 약 1만개의 스테인레스 플레이트가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작은 소리와 움직이는 빛을 발하는 모양은 찬란하게 발전하는 세계 최고인 인천공항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조형물 표지석 제막식엔 이재희 공항공사 사장을 비롯 최만린 서울대 명예교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 김과 예술계 원로인사, 공항 상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은 “미래로의 비상이 인천공항의 비전과 미래를 상징하며 인천공항의 역동적 이미지를 공항이용객에 깊이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에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시설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대변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항진입로엔 ‘Flying to the Future’ 외에도 21만㎡의 유휴부지에 소나무 숲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유채꽃과 메밀꽃, 보리밭 등 사계절의 정취를 선사하는 포시즌가든(Four Season Garden)을 조성해 이전까지의 인천공항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공항으로의 진화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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