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쇼핑 서비스 브랜드인 ‘AIRSTAR’를 2년간의 준비 끝에 런칭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한 AIRSTAR는 인천공항 상업시설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Sky와 Airport를 뜻하는 ‘Air’와 Best, Excellence, Celebrity, Aspiration을 함축하고 있는 ‘Star’가 결합된 조합어이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2단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AIRSTAR의 이미지 구현을 위해 면세점, 식음료점을 비롯한 공항 내 200여개 매장의 상업시설을 재배치하고, 매장 분위기를 밝게 꾸며 고객들이 스타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했다.

또한, 고객들의 쇼핑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MD를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면세점 이용시 출국 전에 구매한 물건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쇼핑 안내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World Food Festival’, 국내 최초로 ‘Tube in Tube’시스템이 도입된 사우나, 풍경마루와 같이 한국적 정취가 묻어나는 테마매장 등을 대폭 확충해 이용객들이 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출·입국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대폭 마련했다.

한편, AIRSTAR의 런칭을 축하하는 AIRSTAR 런칭 기념행사가 오는 26일 까지 인천공항 곳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