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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상순씨 가족 세쌍둥이

‘주빈·예빈·지빈’ 26일 첫 돌

지난해 6월 인천시 공무원 가족 중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임주빈, 예빈, 지빈 삼남매가 오는 26일 첫 돌을 맞는다.

인천시청 물관리과에 근무중인 아빠 임상순(38)씨와 엄마 강정화(37)씨 사이에서 태어난 세쌍둥이는 태어날 당시 2㎏의 몸무게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20일간의 입원을 거쳐 건강한 몸으로 부모의 품에 안겼다.

이들 세쌍둥이가 이제까지 자라는 동안 각자 다른 모습과 성격을 나타내고, 성별 또한 틀리게 태어나서 인지 분유 먹는 욕심도 남달라 엄마의 육아 과정이 대단히 분주하고 힘든 나날이었다.

특히 한 명의 신생아를 키우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도 3명의 신생아를 동시에 먹여줘야 하고, 발진 등의 우려로 수시로 기저기를 갈아줘야 하는 바쁜 나날 속에 어느 덧 첫 돌의 기쁨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 공무원 가족 중 유일하게 세쌍둥이를 출산해 공무원 사회의 부러움과 함께 안상수 시장이 공무원 가족을 대표해 화환을 보내주며 세상둥이의 건강한 발육을 빌어주었다.

이러한 인천시 전공무원의 축원과 부러움의 대상이 됐던 쌍둥이 주빈, 예빈, 지빈 삼남매가 오는 26일 첫 돌을 맞아 건강한 모습을 선보인다.

세쌍둥이 아빠 임상순씨는 “우리 세쌍둥이들이 씩씩하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에서 깊은 성원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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