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를 초청, 지난 15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에게 6.25전쟁을 상기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국방부에서 200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6.25전쟁 전사자(국군, UN군, 북한군, 중국군)의 유해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철모, 수통, 군화, 탄피, 개인소지품 등 유품과 유해발굴부터 발굴유해 안장 및 유족을 찾는 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사진자료를 전시했다.
박물관에서는 국방부에서 유해 발굴 유품 및 사진을 대여 받아 7월 2일부터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차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