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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구간 ‘뻥! 뚤린다’

학의 JCT~과천 3.4km구간 조기개통

상습정체 구간인 의왕시 학의JCT~과천시 문원동 상행선 도로가 확장돼 지난 10일 임시 개통되면서 정체가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도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상습정체구간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학의JCT~과천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학의JCT~과천간 3.4㎞(3차로)를 지난 10일 조기 개통했다.

건설본부는 지난 10일 임시 개통 이후 1주일간 이 구간의 차량소통 상황을 지켜본 결과 학의JCT~과천간 서울방향 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인 학의JCT 지점 통과 시간이 종전의 5분에서 1분으로 4분 가량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1일 평균 6만6천여대의 차량이 통과해 만성 정체현상이 나타나던 곳으로 이번 조기개통으로 연간 72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임시 개통구간은 정상 공기상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의왕~과천간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하행선 조기 임시개통에 이어 상행성 조기 임시개통을 하게 됐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진 레미콘과 아스콘 공급중단 등의 자재파동을 견뎌낸 결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총 922억원을 들여 의왕시 청계동에서 과천시 문원동을 잇는 4.08㎞ 구간을 폭 23m에서 37m(왕복 4차선→8차선)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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