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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단계 확장 완료

47개社 109개 도시 취항→70개社 169개 도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한 인천국제공항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2단계 확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시 47개 항공사 109개 도시로 취항했으나, 2008년엔 70개 항공사 169개 도시로 취항도시 및 항공사가 대폭 확대됐고, 화물처리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엔 255만t으로 세계 2위로 부상했다.

또한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주관하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함으로써 여객 서비스 부분에서도 세계 일류공항의 면모를 갖추는 등 지난 7년간 허브공항으로 착실히 성장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6년간 4조원의 사업비와 연인원 350여만 명을 투입해 Airbus 380 등 초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4,000m급 제3 활주로, 탑승교 30개를 구비한 탑승동, 여객기 및 화물기 주기장 60개소 등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확장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능력은 3천만명에서 4천400만명, 화물 처리능력은 270만t에서 450만t, 항공기 운항횟수는 24만회에서 41만회로 대폭 늘어났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 확장시설이 운영됨에 따라 2010년엔 40조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6만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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