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24일 경찰서 4층강당에서 관내 모범운전자 60명을 ‘이동 아동 안전지킴이’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김포서는 위험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경찰과 직접 연계하는 역할을 하기위해 지난 4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및 놀이터와 아파트 주변 상가 총 105개소를 ‘아동 안전지킴이 집’으로 선정, 운영 중에 있으며 ‘이동 아동 안전지킴이’ 또한 아동 안전지킴이 집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대 아동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동 아동 안전지킴이는 유동적이라는 특색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위험에 처한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은 이동 아동 안전지킴이 로고 스티커가 부착된 모범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김포시 모범운전자협회 회장 권혁환씨는 “요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때문에 자식을 둔 아비의 입장으로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내 아이를 지키는 일에 한몫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