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관내 항공기소음 피해 지역내 소음피해현황조사 및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착수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항공기소음 연구용역을 완료키로 하고 항공기 운항횟수가 가장 많은 7∼8월에 항공기 소음피해 민원다발지역 12지점을 선정, 소음측정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 체감피해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시의 피해현황을 조사해 그에 따른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명철 시 경제환경국장은 용역사인 동부엔지니어링㈜에 “시민들이 항공기소음으로 인한 피해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나 주민에게 수혜가 될 수 있는 주민지원 사업과 예산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