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통합민주당 인천시당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시당위원장 후보로 유필우(전 남구갑 국회의원)·신영현(현 공동위원장) 후보가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필우 후보는 현재 남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제17대 남구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영현 후보는 현 통합민주당 인천시당 공동시당위원장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인천 교통연수원에서 인천시당 대의원대회를 열어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진행, 최다득표자를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한편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은 시당위원장 선출 이후 당의장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여하는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