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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母女실종 열흘째, 수사범위 확대… 총력

강화도에서 모녀 실종사건이 발생한 지 10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단서를 발견하지 못해 경찰이 수사와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나섰다.<본지 6월23일자 9면·25일자 8면>

강화경찰서 수사본부는 “현재 보험금 등 재산을 목적으로 면식범에 의한 납치범죄 가능성과 실종자 주변인물 중 특정종교와 관련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녀 실종 관련성 여부에 대해 계속 확인 수사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실종 당일인 17일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인된 통과차량 8천여대 중 차량발견지인 내가면 소재 차량 30여대를 포함해 강화 소재 차량 1천200여대와 승합차, 렌트카 등에 대해 확인하는 한편 기동대 1개 중대와 수색견 등을 대동한 경찰청 범죄수사연구관의 지원을 받아 송해면 당산리 일대를 일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감식결과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과 머리카락이 실종자의 것임을 확인했으나 현재 정확히 누구의 혈흔과 머리카락인지 DNA 확인 중에 있고 그 범죄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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