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3.2℃
  • 연무대전 13.7℃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5.9℃
  • 구름조금광주 15.1℃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앞장’

道 제2청, 양주시 종합감사 결과 홈피 공개

경기도 제2청은 지난 4월14일 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양주시 종합감사’ 결과를 제2청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9일 제2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적발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과 제도개선 등 감사의 환류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명예감사관 등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는 수범공무원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우편모아 자체개발운영’, ‘말하는 CCTV 설치 추진’ 등 미담사례를 발굴했으며,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수범공무원 4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감사결과 행정상 잘못 처리됐거나 업무를 소홀하게 처리한 57건에 대해 시정·주의 조치 하였으며, 재정적으로는 8건 18억 2000만원을 추징해 회수 또는 감액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 법령을 위반하거나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관련 공무원에 대해선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엄정 조치키로 했다.

이번 양주시 감사의 주요지적 사항은 ▲인사위원회 징계의결 등 부적정 ▲상수도시설물 점검정비용역 계약 부적정 ▲도로점용허가 민원 지연처리 등 소홀 ▲개발제한구역내 단독주택 이축허가 부적정 ▲농업인 및 농업인 학습단체 보상금 지원 부적정 ▲집단급식소 행정처분 부적정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실적 미보고 업소 관리소홀 등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부작용이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불신감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 등 제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감사 내용을 공개해 경기도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