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기간 중 개최될 ‘세계도시물포럼’(8월 19∼21일)에 앞서 30일 물포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발대식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조진형 국회의원 및 물포럼 조직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도시물포럼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수질오염과 지구의 이상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물관련 재해 등을 예측 예방키 위해 도시축전 기간 중 환경주간을 마련해 실시된다.
이 기간에 개최되는 세계도시 물포럼은 ‘물과 도시의 혁신과 조화-Innovation and Harmony of Water and Cities’이며, 국내·외 저명한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컨퍼런스로 5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수질오염, 수 생태, 국제 빗물 모으기, 아시아 유역관리시스템 및 한강수계 심포지움 등 도시의 물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 심포지움과 UN 물과 위생 자문위원회 회의(UNSGAB), 세계 물 평위원회 회의 세계기상기구(WMO) 회의 등을 개최한다.
포럼을 통해 물 관련 재해 예측 및 예방에 대한 범세계적 정보공유 및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 물 관련 네트워크를 인천을 중심으로 구축해 인천을 동북아 블루골드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코자 하는데 취지가 있다.
시는 세계도시 물포럼을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공동개최를 합의했으며, 소요예산은 총 12억원으로 인천시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물관련 기업이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다
이와함께 포럼기간 중 인천국제환경기술전, 환경체험전, 한국강의날 대회 등이 연계 개최돼 민간단체, 전문가, 공공기관, 관련기업, 시민 등이 함께 모여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의 인식 제고 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인천시의 물관리 시책의 국제화도 도모코자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