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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김포 더 친근해졌어요”

교육청, 전입 교사·학생 역사탐방 호응

김포교육청은 경인 운하, 한강 신도시 개발로 서울, 부천 등 대도시에서 전입해 오는 학생들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내사랑 김포교육 실현으로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김포시 전입 교사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포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청은 김포시 전입교사 및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김포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엄마랑 아빠랑 신나는 김포 역사 탐방’을 주제로 전입 온지 3년 미만의 초등학교 22가족 79명의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조헌선생의 사당인 우저서원을 거쳐 고정리 지석묘와 덕포진 등 김포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았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김포에 이사 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 낯설었는데 김포가족 역사문화 탐방에 아이들과 함께 참가해 김포의 역사와 지역을 알게 돼 기쁘다”며 “아이가 김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생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특화시범교육청인 김포교육청은 가족 역사문화 탐방에 이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탐방도 계획하고 있는 등 고장의 역사 문화를 바로 알게 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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