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보건센터·중원구 보건소 청사가 지난 1일 개관됐다.
시는 이날 이대엽 시장, 김대진 시의장, 지역 노인 및 보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노인보건센터 및 중원구 보건소 청사 개관식을 가졌다.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이 청사는 3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5천512㎡에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4천726㎡ 규모로 착공 2년여만에 준공됐다.
시 노인보건센터는 전국 최초로 보건과 의료, 복지가 통합된 신개념의 주민 보건·의료·복지 토탈 시스템으로 노인병 예방과 관리, 요양, 재활, 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맡아 성남시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파킨슨병 진단 등 노인병 진료를 맡게 되며 중원구 보건소는 최신 의료장비와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