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일 문화유적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강화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알려 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반 개강식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강화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 등에게 한민족 역사의 중심지인 강화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설명을 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및 강화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 활용키 위한 것이다.
교육은 2일부터 6주간에 걸쳐 매주 3일간 강사를 초빙해 문화관광해설사 의미와 역할,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안내 해설기법, 관광가이드의 일반사항 등에 대해 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실시된다.
이날 안덕수 군수는 특강을 통해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강화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해설로 자랑스런 강화인의 삶의 역사, 문화와 자연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