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폐수배출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79건의 위반사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한 달간 도내 혜수배출사업장 1만3천728개소에 대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폐수무단방류 행위, 방류수 수질검사 등을 중점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1천337개팀 2천674명의 도와 시·군의 환경분야 공무원은 물론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은 2건, 폐수무단방류 4건,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22건, 기타 51건 등 총 79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79건에 대해 사법당국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