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한 ‘2008 전문계고 학교기업 담당자 워크숍’이 10일 부평정보고등학교 비즈쿨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R&D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기업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산학 맞춤형 기업을 육성하려는 목적도 있다.
1부에서는 ‘학교기업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VIP 광택 정삼선 대표의 ‘창업과 고객관리’ 특강과 관계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시교육청 윤흥순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천지역 우수 교육기반 및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전문계 고교 학교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아울러 연구개발 인력간 상호 네트워킹 문화를 바탕으로 인천의 첨단 기업도시를 촉진하게 될 연구개발 최고책임자를 산·학·관이 함께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소기업청은 학교기업 R&D 네트워크 분과위 지원사업으로 ▲우수 학교기업 탐방 및 교류지원 ▲전문계교 특성을 반영한 창업동아리 활성화 지원 ▲인천지역 대학교 창업동아리 지도교수를 통한 상시자문 시스템 구축 ▲학교기업 창업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체계적 사후관리 ▲학교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시교육청과 함께 펼치고 있다.